영어소설추천 flipped/플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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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소설추천 flipped/플립

영어소설추천 flipped/플립

오늘은 영어소설 flipped를 들고 경희대캠퍼스로 향했다.
재밌다고 여기저기서 추천받았던 이 스토리를 마음이 급해 먼저 영화로 먼저 보고,책으로 급히 옮겨왔다.

영화는 기대이상.
마치 퀄리티좋은 흑백영화를 본듯한 느낌. 원작소설을 바탕으로한 영화여서,영화에서 놓친부분이 있는지도 볼겸.

첫장부터 기대감에 가득찼다

 

 

낙엽과함께 리딩ㅎ

 

 

 

영화포스터예요.2010년 개봉

 


#1.

 

첫만남의 상반된 감정

 

Bryce가 Julie네 동네로 이사(moving)오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브라이스는 첫만남부터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줄리가 성격적으로 맞지않았고, 6학년이 될때까지,줄리의 지나친 관심과 애정을 부담으로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줄리를 시야에서 떼어낼까를 고민하는브라이스.

브라이스의 줄리에대한 리얼묘사


All I've ever wanted is for Julie to leave me alone.
내가 늘 원했던건 줄리가 날 좀 내버려두는것이었다.

She's got no concept of personal space.
그녀는 개인적공간(사생활)에 대한 개념이 없다

No respect for privacy. 사생활 존중이라고는 없다.

브라이스에게 계속 가까이 하려하고, 애정어린 눈빛을 보내는 줄리를 부담스러워하고,주변의 눈치를 보는 브라이스.

I was branded for life. 나는 평생 낙인찍혔다.
Everyone jeered, "Where's your girlfriend, Bryce?
모두들 놀렸다. 브라이스,너 여친 어디갔니?

 

 

브라이스뒤에서 브라이스 머리냄새를 즐기는 줄리ㅎ

 

 

That maniac started leaning forward and sniffing my hair. 그 미친애(줄리)가 앞으로 몸을 숙이고 내 머리냄새를 킁킁맡기 시작했다.

She'd edge her nose practically up to my scalp and sniff-sniff-sniff. 그녀는 코를 거의 내 두피까지 대고 킁킁킁거리곤했다.(나중에 줄리가 말하길 브라이스의 머리에서는 수박향이 난대요 ㅎㅎㅎ)


#2.

 

한편 줄리는 브라이스를 만나서 처음 손을 우연히 잡게 된 순간부터 그의 눈빛에 매료되고,그가 첫키스 상대가 될거라고 예감한다.
플립은 뒤집히다.빠르게 바뀌다라는 의미입니다.

줄리의 브라이스에 대한 마음이 확 뒤집혔네요.
그것은 사랑!


 

줄리의 저 애정가득한 눈빛.좋네요

 

줄리의 브라이스에대한 감정 리얼묘사

 

(브라이스와는 완전히 opposite 정반대임을 주목!)

The first day I met Bryce Loski, I flipped.
내가 처음 브라이스를 만났던날,나는 마음이 획~ 변했다(반했다)

It's his eyes. Something in his eyes. They're blue, and framed in the blackness of his lashes, they're dazzling. Absolutely breathtaking.
브라이스의 아찔한 눈. 숨이 멎을듯한!

What did a kiss feel like? 키스는 어떤느낌일까?

Somehow I knew it would't be like the one I got from Mom or Dad at bed time. 여하튼 그키스는 잘때 엄마아빠가 해주는것과는 다를 거라는건 알았다.


 

수박향이나는 브라이스의 머리냄새 음~향기

 


His hair smelled like watermelon, and his earlobes had fuzz. 그의 머리에서는 수박향이 났고, 귀불에는 솜털이났다.

Soft,blond fuzz. 보드라운,금빛의 솜털.


 

 



초등학교 내내 브라이스만 바라보며 살아가던 줄리는
성장하면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안목이 생기게된다.
이제 더이상 무조건 좋아하고,무조건 들이대지 않고,생각할줄알고, 배려할줄아는 속이 꽉찬 숙녀로 변화된다.그 과정중에 브라이스의 맘에도 커다란 변화가 몰아치게 된다.


 

줄리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는 브라이스

 



 

줄리에게 잘보이려고 골라입은 셔츠예요ㅎ

 

원작소설과 영화가 조화롭게 머리속에 그려져서 더 좋아요.
브라이스 한번, 줄리한번 나레이터가되어 자신의 시선으로 영화를 이끌어가는건. 영화와 소설이 똑같아요.

원작을 바탕으로,원작을 너무도 잘 표현한, 참 잘 만들어진 영화예요. 영화보면서 놓친 표현들과 감정묘사를 더 자세히 책에서 확인할수 있다는 점에서, 책 읽는 시간이 풍요롭네요.

마지막으로, 유명한 마지막 장면 하나 올리고 끝낼께요. 마음 흐뭇하고,내용도 따뜻한 flipped를 강하게 추천해봅니다^0^


 

마지막 장면

 


#영어소설#쉬운영어소설추천#flipped#플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