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 추천 Tuesdays with Morrie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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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추천 Tuesdays with Morrie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영어원서 추천  
Tuesdays with Morris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미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많이 읽어보시고,들어보셨을 작품이예요.

영어를 공부하시는 분은 한번쯤 읽어 봤을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지요. 영어향상을 위해서 읽어 볼 영어원서를 찾고계신분이라면 정말 강력추천드려요. 영어표현도 너무 문학적이지 않고, 내용도 모리교수님의 명언이 너무 많아서 교훈적이기도 하지만, 모리교수님은 유머도 있으신 분이라 은근 매력 넘치는 읽을거리인것 같아요.

 

♥tip 모리교수님이 남기신 인생/죽음 대한 부분만 따로 및줄치고,하이라이팅하셔서 필사해보시거나, 노트에 따로 적어두시면 그자체가 인생명언,인생영어가 될거라고 확신합니당

 

대학생 이상되시는 성인이면 고개 끄덕이며, 막~밑줄긋고 오래동안 기억하고 싶은 글이 많음에 감동 하실 수도 있어요.

저는 오래전 읽었지만, 가을 날씨 쌀쌀해지고, 아파트 가로수에 은행잎들을 보니, 죽음,인생,이런것들을 생각하게 되고, 자연스레 요이야기를 책장에서 꺼내서 까페로 갔어요. 좀 더 선명하게 읽어 보고, 인생명언들을 정리해서 올리려합니다.

 

 

 

 

 

 

 

사회학교수로 눈빛반짝이며 열정으로 살아가던 모리교수님은 어느날 춤을 추다가 호흡이 힘들어지면서, 병원으로 실려가게되고, 엄청난 죽음과도 같은 진단을 받게됩니다. 루게릭병(ALS)에 대한 설명을 의사로 부터 듣게 됩니다.

 

 

p8. My old professor, meanwhile, was stunned by the normalcy of the day around him. Shouldn't the world stop? Don't they know what has happned to me? But the world did not stop , it took no notice at all, and as Morrie pulled weakly  on the car door, he felt as if he were dropping into a hole. Now what? he thought.

 

죽음앞에서는 긍정성의 대표이던 모리교수도 어찌 할수 없었나봐요. 충격→현실부정.→나없어도 잘돌아가는 세상에 대한 의아함 이런식의 생각이 이어집니다. 영어 원서를 읽는 이점은 스토리 속에서 상황이 다 설정 되어있으니, 자연스러운 표현을 익힐수 있는 거겠죠.

 

 

 

거부할수없는 루게릭병이 모리교수의 태도를 지배하진 않습니다.

 

p18. Yet he refused to be depressed. Instead, Morrie had become a lightning rod of ideas. He jotted down his thoughts on yellow pads,envelopes, folders, scrap paper. He wrote bite-sized philosophies about living with death's shadow: "Accept what you are able to do and what you are not able to do" "Accept the past as past, without denying it or discarding it"; "Learn to forgive yourself and to forgive others": "Don't assume that it's too late to get involved." After a while, he had more than fifty of these "aphorisms," which he shared with his friends.

 

 

p21, "Ted" he said, "when all this started, I asked myself, 'Am I going to withdraw from the world, like most people do, or am I going to live? I decided I'm going to live---or at least try to live--- the way I want, with dignity, with courage, with humor, with composure.

 

 

모리교수는 죽음에서 우울해하는 모습을 거부하고 오히려 죽음을 앞두고 떠오르는 영감과 아이디어를 기록합니다. 죽음의 그림자를 가진 사람들에 관한 철학적 이야기들을 써가며, 인생의 명언들(aphorisms)을 남기게 됩니다. 다음시간에는 모리교수의 aphorism을 모아서 posting 할께요. Enjoy this autumn colors. And have a nice week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