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에 춘천여행이 너무 만족스럽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어서 포스팅해봅니다.
저희 가족은 서로 바쁜 가운데 추석명절에 일단 하나가 되어 시댁 양평에 갔다가 바로 춘천으로 떠났지요.
다행히, 드라이브하는걸 기꺼이 해주는 남편인지라, 저희 가족은, 어디든 마음만 먹고,시간만 되면 당일 치기 여행정도는 가뿐하게 다녀올수있는 분위기예요(ㅎ 남편자랑) 소양강스카이워크도 다녀왔지만,정말 좋았던건 제이드가든이예요. 어느 기업에서 운영하는거라고 하는데, 유럽식정원 분위기로 곳곳이 모두 포토존이예요.
여유있게 대화하고,야외에서 커피도 마시면서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려면 3시간 정도면 좋을것같아요. 정말 오래함께 시간을 보내는중에 아들,딸의 미처 몰랐던 면도 발견하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데이트코스로는 당연 최고입니다.
제이드 가든은 정말 군데군데 예쁘지 않은 곳이 없어요,어마어마한 계획과 detail이 풍성하여 지루하지 않게 둘러볼수 있었어요. 아마 따로 테마(theme)을 표시해놓지는 않았는데, 각각 파트마다 나름의 질서와 전략이 있는 구성인것같아요.
우리에게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이렇게 머리를 비우는 시간이 필요한거죠. 우리나라의 강원도가 정말 점점예뻐지고 있어서 행복해요♥
요기는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좌측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돼요. 이곳이 진짜 포토존이예요. 인스타에 제이드가든 입력하시면 요 의자에서 찍은 사진들 정말 넘쳐나고 너무 예뻐요. 요기서도 네식구 돌아가면서 수백장 찍었네요 .양쪽 대칭되는 요런 디자인의 정원은 스페인에서 많이 봤던 기억인데 맞나요?
It was a happy getaway. And my family felt happy and relaxed. If you have an opportunity to go to 강원 province, make sure to visit here. It is really really worth visiting. It's getting colder. Be careful not to catch a cold. Bye.